민약 어떤 사람이 있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가 있고 모든 것을 다 할 수가 있다면 우리는 굳이 민주주의란 제도가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민주주의란 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는 겸손에서 출발하며 진정한 의미의 겸손이란 어떤 개인이 모든 것을 다 알 수도 없고 모든 것을 다 할 수도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나 실패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점을 이해하여야 우리는 민주주의가 진정으로 중요한 정치제도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 필요성과 우수성에 공감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1명의 천재보다는 100명의 약간 결함이 있는 사람들의 결정이 더 유효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꺼지 인류가 지금까지 쌓아 올린 금자탑이란 정치제도로써 민주주의가 진실로 중요한 것입니다.
마칩니다. 주님 안에 평화.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