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4. 1. 26~28
- 장소 : 한남동 꼰벤뚜알 수도원
- 참석 : 국가평의원 12명, 지구대의원 71명
- 전주-5명중 5명, 광주-6명중 5명, 대전-5명중 3명, 경남-5명중 4명, 부산-5명중 5명, 중서울지구-5명중 5명, 경기지구-6명 중 5명, 대구지구-5명중 4명, 인천지구 –6명중 6명, 제주지구-5명중 5명, 청주지구-5명중 5명, 의정부지구-5명중 5명, 강원지구 -5명중 3명, 동서울지구-6명중 5명, 서서울지구-6명중 6명
- 참관인 : 4명(박병주프란치스코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평의원, 부산지구 최미선스텔라,
- 평사위원 심혜연크리스티나, 사무장 오미라소피아)
- 총87명 참석
- 선거주관: 국제총봉사자 대리 Dina Shabalina
- 선거증인: 국제형제회 총 영적보조자 Fr.Stefan Acatrinei OFM Conv.
- 선출된평의원:
- 봉사자 홍성군바오로, 부봉사자 최요안요한, 서기 최성혜엘리사벳,
- 회계 황경숙베로니카,
- 양성 안선희데레사, 선교 김애라카리스마, 정평창보 박용호세례자요한,
- 청년담당 강혜정발바라, 국제 강순천마리아, 국제대리 홍성군바오로
T 평화와 선!
하느님의 사랑과 사부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갑진년 새해벽두부터 한남동 수도원의 열기는 뜨거웠다.
부봉사자, 정평, 국제후보가 없는 자리임에도 봉사자6명의 후원자가 있다는 것이
희망이 보이고 자랑스러웠다. 그만큼 재속3회 프란치스코회 형제들의 열정이 넘치고
프란치스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나는 봉사자 후보자로 추천을 받았지만 대의원들의 생각은 전임봉사자 홍성군바오로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보였다. 아무튼 순명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이다. 우리 프란치스칸의 선거도 프란치스칸정신에 맞게 선거를 해야하고 축제의 분위기에서 성령님의 뜻에 걸맞게 선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축제의 선거는 대체로 잘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골고루 편성되었고,
선출된 평의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봉사직무를 수행하는데 손색이 없는 자질과 신앙을
골고루 갖춘 형제자매들이었다. 특히, 봉사자 홍성군 바오로는 국가봉사자의 경험과 지혜를 잘 갖추신 분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의견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평의회의가 이루어 진다면 한국프란치스코회의
미래 희망과 무궁한 발전을 유도할 견인 차 역할을 하리 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다만, "선즉제인"보다는 "우보천리"의 마음가짐으로 출발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즉, "먼져 행해면 유리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보다는 천리를 간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그리고 지혜를 모아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했으면 한다.
특히, 형제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스스로의 메너리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를 해야 할 것이다.
즉, 섬김의 리더쉽을 발휘하여 소통하며 함께하는 마음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선거총회를 위해 멀리서 한걸음으로 달려오신 봉사자 국제총봉사자 대리 Dina Shabalina,국제형제회 총 영적보조자 Fr.Stefan Acatrinei OFM Conv.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갑진년 새해에는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요한 15,12)
실천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우 리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합니다.
제19대 국가형제회 정의 평화 창조 질서 보전JPIC(Justice, Peace, and Integrity of Creation)담당
박용호 세례자 요한
소감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은 홈피가 간만에 살아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