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개신교 목사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이 분은 천주교신자들이 성모 신심, 성체 신심에 마음을 갖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다가 그분은 성모 신심에 젖어 들었고 결국 그가 내린 결론은 성모 신심이야 말로 삼위일체 하느님을 즉 성삼위 하느님을 이해하는 첩경 즉 지름길이라는데 생각이 멈춘 것이었습니다.
조규만 주교님이 쓰신 [마리아 우리 어머니]라는 책에도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 예수 성심, 성모 신심, 성체 신심을 가져야 하는지는 천주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그래서 성모 신심을 간직하여 왔고 일부 개신교단에서 이야기하듯이 마리아를 대리모로 까지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세 가지 예수 성심, 성모 신심, 성체 신심을 갖는 것이 우리 신앙인들이 그리고 그리스도 신자들이 오류와 독선과 궤변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뿐만이 아니라 현세의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까지 이야기해도 이해를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별 수가 없는 일입니다.
예수 성심, 성모 성심, 성체 성심을 가지도록 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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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