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올해는 참으로 뜻깊은 칭찬과 선물을 많이 받았습니다.
교황청 대사관의 수녀님들은 기도의 선물로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묵주를 다시 보내주셨고 이로써 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묵주를 세 개나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같이 일하는 자매님께 선물로 하나 주었습니다.
올해 초에는 다시금 교황 묵주를 얻었는데 요한 바오로 2세의 교황 묵주인지 아니면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교황 묵주인지는 잘 알 수 없었습니다. 암튼 기쁘게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명동에서 사람이 와서 김수환 추기경님의 묵주를 선물로 주고 미사 끝가지 제 옆에 있다가 사라지셨습니다.
이용훈 주교님께서도 저의 홍삼 건강 캔디에 대한 답례로 선물과 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의 박신언 몬시뇰로부터도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성탄을 축하하오며 기도와 성원과 편지로 함께 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우리 가운데 오셨고 또 오실 것이며 와 계십니다. 지면을 할애하여 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저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