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의 제주, 그리고 강정 마을의 제주, 나이가 어느 정도가 된 천주교신자라면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강우일 주교님과 그 이전의 주교님 때부터 제주교구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고 현 주교님이신 문창우 비오 주교님께서도 교구민들에게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음을 이야기하신 바 있습니다.
4.3은 말할 것도 없고 제주 해군기지가 문제가 되었을 때 신부님과 활동가들은 강정마을 사수를 위하여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고 사제들이 방파제에 도열하는 등 실력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기억하며 기도한 후 지금 밖을 보고 성호경을 바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