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을 보고 다른 모든 것보다 심각하다고 느끼고 등대라는 글을 쓰기 전에 나가서 일인시위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반대."
"이란, 이스라엘, 하마스, 헤즈볼라는 정신차려라."
"너희는 사람도 아니냐?"
"가자지구를 평화 지대로."
밤 늦게 외치며 떠드는데 땀도 나고 힘도 들었지만 몇 개월 만에 한 시간 동안 요한 복음을 읽고 선포하면서 외치고 나니 정말 시원하였습니다.
정말 세상은 미쳤나 봅니다. 우리 모두 정신을 차려서 영원한 생명과 숨쉬는 생명의 가치를 되살려 나가야 할 것입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