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에 우리는 수원 광교산의 한 농장에 모여서 차(tea)를 만드는 과정에 대하여 공부하고 실습을 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차의 효능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차의 종류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그 안에 숨겨진 폴리페놀과 같은 성분의 효능과 그 밖의 이야기들에 대하여 간단히 교육을 받았습니다.
특히 연잎차나 천일홍 그리고 국화차와 같은 차를 직접 만드는 방법에 대하여 실습을 하였고 덖기라는 요법에 따라 차를 만드는 방법을 다시금 배웠습니다. 그 중 천일홍은 꽃 모양이 꼭 산딸기 모양으로 생겼는데 약간의 보라빛을 띠고 있어서 신비롭다는 느낌마저 받았습니다.
식사 후 간단한 도보 산책 후 우리는 다시 그 농장에 가서 실습한 차를 가지고 담아서 보관하는 법과 음용법을 듣고 직접 가지고 집으로 출발하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육 식물을 가지고 나서 작은 용기에 보관하여 세 종류의 다육 식물을 받고 나서 마음샘으로 가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저와 그 밖의 회원들은 작은 공동체로서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배려하여 준 경기도의 공무원들과 사회복지 단체의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차는 돌아와서 누님에게 전하여 주었고 다육 식물을 저의 임대아파트 경비원 아저씨께 맡겨 드렸습니다.
미래의 먹거리 산업과 그 밖의 재활치료에 대한 한 가지 비전이 생각이 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과연 어떠한 경우에도 수고한 보람이 있고 결과의 산물이 주어진다면 어떠한 순간도 견디어낼 수 있을 만큼 저 자신과 타인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여기 글 말미에 이 글을 덛붙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노동하는 인간], 요한 바오로 성인 교황의 회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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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