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복음 제12, 16~제12, 21.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부유한 사람이 땅에서 많은 소출을 거두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내가 수확한 것을 모아 둘 데가 없으니 어떻게 하나?'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다가 말하였다. '이렇게 해야지. 곳간들을 헐어 내고 더 큰 것들을 지어, 거기에다 내 모든 곡식과 재물을 모아 두어야겠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말해야지. '자. 네가 여러 해 동안 쓸 많은 재산을 쌓아 두었으니, 쉬면서 먹고 마시고 즐겨라.' '
그러나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에 네 목숨을 되찾아 갈 것이다. 그러면 네가 마련해 둔 것은 누구 차지가 되겠느냐?'
자신을 위해서는 재화를 모으면서 하느님 앞에서는 부유하지 못한 사람이 바로 이러하다."
추석 연휴의 끝자락입니다. 다들 수고하셨고 이제 마무리들을 할 시간들입니다.
여러분들이 수고한 만큼 나중에 주님께서 현세든 내세든 갚아주실 것입니다.
영적 육적 혼적으로 건강들 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