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이 시작되면 추억할 일들이 많아 바빠집니다.
10월 22일이 요한 바오로 2세 성하의 축일인데다. 얼마전 베네딕토 16세께서는 작년 12월 31일에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과 또 얼마 전 돌아가신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 이 네 분은 저의 큰 스승이셨습니다.
11월이 약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우리는 이 달을 돌아가신 분들의 영혼을 달래며 기도하는 위령 성월로 보냅니다.
이제 곧 추석. 한가위 명절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생전의 모습을 기억하며 기도하는 이 명절 우리는 과연 얼마나 후회가 없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지 기억해 보면 어떨까요?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