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즉 사람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가톨릭교회는 그래서 영원한 생명이나 숨쉬는 생명이나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진석 주기경님이 과거에 신랄하게 비판하셨던 것처럼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와 세상의 모습이 도대체 어찌 이렇게 되어 가고 있는 것일까요? 특히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께서는 아마도 인정하시겠지만 지금 그리스도인이면서도 그리고 종교인이면서도 죽음의 잠에 빠져 죽음의 잠을 자는 사람들이 약간 있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 아닙니까? 왜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이 "잠자는 자여, 일어나라." 고 하셨을까요? 자다가 일어나서 이 글을 씁니다. 잠자는 자여, 특히 죽음의 잠을 자는 사람들이여, 어서 돌아오십시오. 그리고 깨어나십시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