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통계를 보았더니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종교를 믿는 사람들 수가 10명 중 4명이며 안 믿는 사람들 수가 10명 중 6명이었습니다. 특히 개신교 교회의 타격이 크게 느껴집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을 해 보았더니 사람들의 잘못된 신앙관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님이 소중하니까 인간이 소중하다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느님께만 향하고 하느님께만 충성하며 사람들에게 신경쓸 것이 없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 아닌가 싶으며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씀은 잘 찾아볼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IS와 신천지가 문제시되기 전에 개신교는 뼈아픈 실패를 겪은 것이 바로 기독당의 경우와 같은 경우는 아니었나 싶으며 아마 그 점은 지각있는 개신교 목사님들이나 장로님들이나 집사님들도 기억하실 것이라고 봅니다. 즉 김수환 추기경님, 정진석 추기경님이나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님과 같은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통찰하시지 못한 것입니다. 하느님이 소중하기에 인간이 소중하다는 생각을 안 하신 것입니다. 그 점은 우리 일부 천주교 종교인들도 느껴야 하는 사고 전환이 필요한 패착입니다. 이 주일 아침 조용히 묵상하며 그분들 말씀과, 성경의 하느님의 뜻을 전한 예언자들과 그리스도의 말씀을 묵상해 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