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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평화와 선
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유기서약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뇌병변 2급 장애인이고, 성당과 저희 집은 30분 거리이며 버스로는 10분 정도 걸립니다.
유기서약까지 하였고 해서, 주일미사뿐 아니라 평일미사도 참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허락하지 않습니다.
저는 뇌병변 2급 장애인데다 차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당에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 하는데, 저녁 평일미사 시간에 버스가 없습니다.
저희 집이 제주도에서도 아주 촌이라서 버스가 거으 1시간에 한 대 있지만, 이마저도 밤 8-10시 사이에는 8시 35분차 한대 뿐입니다.
한가지 방법이 한 4500원 정도 들여서 택시를 타고 가는게 있기는 합니다만, 이것은 제 수입가지고도 한 두번 정도 이용할 수 있을 뿐입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종신서약 하기가 망설여집니다.

지금 평일미사 참례 못하는 것을 매일의 성체조배와 성경필사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장애인 행정도우미인데, 일이 10시에 시작되기에 아침 9시경에 성당에 가서 성체조배 2-30분 하고 출근합니다.
줄행중 다행으로 성당하고 제가 근무하는 주민센터가 5분거리랍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30-60분 정도 성경필사를 합니다.(지금 1회성경필사, 2회째 신약완필하구 구약 쓰는 중)
성무일도도 이러다보니 아주 급하게 바치는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했던 것이 내년부터는 9시근무로 바뀌게 되면서,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미사를 대처할 수 있는 것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무언가 하면서 주님께 덜 미안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터에서 짬짬이 굿뉴스에 있는 성경쓰기를 합니다.
여기서 매일미사 분량 치고 신구약 성경도 3-5장 정도 칩니다.
이것은 내년에도 가능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마다 네이버에 있는 천주교신자여러분 카페에다 매일 빠타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란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정도가 제가 평일미사를 대신해서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머 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참고로 전 77년생이라 아직 젊습니다.
그래서 평일미사를 온전히 참례할 수 있을 때까지 종신서약을 미룰까도 생각해봤습니다.

평일미사를 못 참례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행히 주일미사는 매일 버스가 있어서 참례하고 있답니다.

길게 제 고민을 이야기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한 번 간단히 질문하겠습니다.
평일미사를 못 참례하고 있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타리나

2010.12.21 15:23:50
*.168.211.193

+평화!

재속프란치스코회원이 매일미사를 참례하여 말씀을 듣고 거룩한 성체와 일치를 이루며 영적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마땅하고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매일 미사를 못한다고 하여 죄를 짓는다거나 서약생활을 할 수 없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형제님은 매일의 말씀과 묵상으로 매일미사를 대신하고 있다하고,
조건상 매일미사 참례가 어려운 형편이니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한다기보다 하느님과 어떤 관계에 있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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