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찬미 예수님...!
우리는 신정국가를 내세우는 종교집단이나 여러 나라들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가 있는 것은 그런 집단과 나라들일 수록 자유와 인권이 유린되고 삶의 질이 팍팍하다는 것입니다.
몇 년 전 기독당이 선거에서 참패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의원을 한 명도 내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국민들이 그런 나라나 세상을 바라지 않았던 것입니다.
모세는 율법을 주면서 하느님을 믿지 않는 다른 이방인들에게도 호의를 베풀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시고 그런 능력도 있었지만 신정국가를 세워서 메시아적 임금이나 제왕적 지위를 노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봉사하는 메시아, 십자가를 지시는 메시아로서 진리 안에서 자유와 사랑을 말했습니다.
충분히 자격이 있으시고 능력이 있지만 그런 것을 택하지 않고 모든 인간이 사람다운 대접을 받는 세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 뒤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교로 인하여 교부들들의 말씀대로 사는 그나마의 자유와 진리, 평화를 얻었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그러한 가르침을 전하고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복음을 선포하지 않았으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도 생각하기도 끔찍한 세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IS나 신천지, 여호와의 증인들과 안식교, 대순진리회나 천부교도 그런 이야기를 하며 온갖 감언이설로 신정국가를 이룰 수 있다는 말로 사람들을 현혹하여 진정한 진리에서 멀어지게 하고 신정국가 어쩌고 하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이 하느님이 바라시는 뜻일까요? 그래서 진실과 거짓은 밝혀지기 마련이고 진짜와 가짜, 바름과 그름, 정과 사, 정통과 이단은 가려지기 마련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우리 모두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이 글은 많은 사람들을 위하여 쓴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