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우리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다면 어떤 사람들은 전적으로 하느님과 이웃만을 위하여 100% 희생만을 하고 살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는 그런 분들을 존경하고 공경하지만 그런 분들도 왜 그런 일들을 하셨을까요?
정답은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해서 입니다. 그들이 불행하여지기를 바랐다면 그런 희생을 감당하였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님 가르침인 진복팔단이나 상산수훈에서 가르침을 얻습니다. 그런데 크게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일 그런 행복을 위하여 100% 희생만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이 올바른 가르침이라고 해야 할까요? 당연히 아니라고 말씀들 하실 것입니다.
사실 이웃을 위해 하느님을 위해 100% 희생하는 삶을 만일 꼼꼼히 따진다면 그는 오래 살 수도 없을 뿐더러 이상한 사람이라는 오해나 조금 미친 사람으로 이해될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사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고 아니, 없고 그런 척하는 괴물들만 가득한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그 개인이나 집단, 사회나 국가, 그리고 세상을 위해서도 불행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의인들과 선한 사람들, 행동하는 양심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