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이곳에서 오늘 하루 행복을 찾으십시오."
제가 동료지원가로서 사람들을 만날 때 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은 마약이나 도박이나 그 밖의 것들이 주는 행복이 아닌 자기만족의 허상에 빠지라는 말은 아니라는 것을 다들 느끼실 것입니다.
사실 사람은 경제적 동물이고 사회적 동물이고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행복을 즉 참된 여유와 행복을 찾아나서는 것은 단순히 종교를 떠난 차원에서도 소중한 것이며 존중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소확행이라는 말은 합니다. 말 그대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누리는 일상의 생활이 행복의 길이요 통로이며 또 그럴 수가 있어야 합니다.
행복은 미리 대출하거나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실 가장 거룩한 사람들도 돈의 소중함을 압니다. 왜일까요? 당연히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가 없으며 그러한 이유로 다른 여유를 찾기 위하여 빵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이 진실된 사람들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노동자들의 글을 읽어 보시면 압니다. "인간은 빵만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우리는 빵을 원한다..." 이 말에서 저는 어떠한 과격성이나 모순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곧 대림이 두서너 달 후에 다가 옵니다. 그렇지만 그때만 그리스도의 오심과 메시아의 탄생을 기뻐해야 할까요? 현명하고 냉철한 사람은 일상의 삶에서 대림, 성탄, 연중, 사순, 부활 그리고 다시 연중을 느끼며 날 마다 그리스도를 만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삶이 진정 소중하고 중요하며 본받아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요? 우리 모두 다 들 셍각을 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 하루 되심을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