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문에 나와서 시장을 살피며 지운이를 찾아 보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김회근 교수님도 보고 싶었고 그곳에 있던 휠체어를 타고 계셨던 돼지아저씨도 찾아 보았습니다. 셋 다 만나지 못했습니다. 몇 년 전 이곳 한 학원에서 직업훈련 교육을 받으며 복음을 선포했다기 보다 전교를 한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한 6개월을 그랬던 것입니다. 저는 그때의 일을 생각하면 감개가 무량합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더위 먹지 않도록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