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말씀하신 상산수훈의 가르침에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결국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일까요?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이며 마음이 가난해야 한다는 것은 어떤 가르침을 전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이 또 무엇을 의미할까요?
예수님이 탄생하신 베들레헴은 어떤 마을이었을까요? 베들레헴은 빵이 많이 나는 고장이거나 빵이 넘치는 곳이라는 뜻이라고도 합니다. 다른 이름 에프라다는 고기가 많이 나는 곳이거나 목장, 좋은 목초지라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상사회를 꿈꾼 영적인 지도자라고 묘사되기도 하지만 그가 일으킨 기적과 표징은 단순히 그것이 그가 이상사회를 꿈꾼 종교 지상주의자만은 아니었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는 정치와 경제뿐만이 아니라 종교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입니다. 좋은 저녁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