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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저는 약 900만원 정도를 재테크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회사원이며 하루에 사회적 기업에서 4시간을 정도를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가벼운 노동과 고된 봉사의 수고 댓가로 한 달에 약 세전 101만원 세후 91만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재테크는 어디에 투자하고 있을까요?


주식과 채권을 합하여 S투자 앱을 통하여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지금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사실 저의 누님들과 저도 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저는 저의 생계는 저의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저는 여러 곳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친분에 의한 것도 있고 천주교와 개신교와 불교의 봉사단체나 그 밖의 사회복지시설과 산하 성소나 사회적 봉사 단체와 그 밖의 곳들도 있습니다. 다 합쳐서 한 50곳 정도가 됩니다. 


이것으로 저의 수입의 약 반절 정도와 교무금(그리스도교의 하느님 상징 숫자이거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숫자인 888에 맞춰서 또는 777에 맞춰서 정하고 있고)과 성소후원회비와 사회복지후원금과 봉헌금 등이 여기에 쓰이고 그 밖의 싸구려 커피값과 제가 가장 자신이 없는 지출이자 그나마 그거라도 해서 사람 같다는 흡연의 용도로 쓰는 담배값과 외식비(대부분 육개장이나 해장국, 중화요리 등으로 나가는 지출)로 쓰는 돈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헛되이 쓰는 것은 담배값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제가 오래전부터 정치지도자들의 팬카페에 올리던 영끌빚투하지 말라고 하던 이야기만 적던 것에서 벗어나 그러면 과연 그렇게라도 주식투자와 채권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그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나도 방관자적 입장에서만 머무르지 말고 한 번 직접 해 보고 경험하여 보자는 생각에서 이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고 직접 주가의 흐름을 보기도 합니다. 사실 저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처럼 사람이 먹고 입고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이것도 사실 핑계라면 핑계이겠지요!


그런데 사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제가 재속회에 가입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입니다. 사실 저는 우리는 세상 우리가 왜 복음과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것이 사랑의 정치행위나 대중 매체 선용을 위한 것이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크게 잘못한 것은 없지만 그것 때문에 신부님께 그러한 것으로 가끔씩 고민을 하는 시간이 많아서 제 안에 계시고 밖에 계셔서 저와 동행하시고 함께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괴롭혀드린 것 같다고 고백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씀을 드린 적이 많습니다. 


각설하고 우리는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것이나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이 마음에 맞지 않고 잘못된 경우가 많은 것은 건 아닌가 노파심에 마음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 모든 것이 오춘기에 접어든 저의 성장통이며 그 대답을 제가 끊임이 없이 주님과 대화 즉 기도를 통하여 그때 그때 주님께 물어 제 자신에게 물어서 해결하고 다른 사람들의 충고와 조언과 비판과 평가를 귀담아 들어야 하는 것이라는 것에 결론이 모아집니다. 아무튼 모든 것은 저에게는 동시에 세상에게는 현재진행형인 것입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6.24 16:35:54
*.69.194.26

파우스트에 나오는 바인 주님의 말씀 중에 사람은 노력하는 동안에는 방황하기 마련이라는 말이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도 그러하겠지요? 정답은 없으나 역시 "찬미 예수님!'이라는 말에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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