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료지원가 활동을 하기 위하여 매점의 근무를 마치고 종교 활동을 한 후 저는 마음샘의 카페에서 최영근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기도 후 하늘을 바라 보았습니다. 문득 비가 간간히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을 마치고 다시 오는 길에 다시 비가 조금씩 내려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누님의 부탁으로 생수를 두 병 사오기로 하고 나와서 무인 가게에서 값싼 햄버거를 덥히고 먹고 나서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평화방송 CPBC빵에서 "밤하늘의 트럼펫"이라는 곡이 흘러 나왔습니다. 저는 비를 잠시 그으며 성호경을 두 번 바치고 기도하였습니다.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제 담배를 피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