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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우리는 종교인들이 간혹 하느님이 중요하지 하느님이 주시는 선물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듣습니다.


저는 오늘 홍제수 어르신을 다시 만났습니다. 그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은총을 구걸하며 헤매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은총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지 인간에게서 오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그분의 문제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개신교의 아니 우리나라 교회의 어두운 면을 다 느끼게 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를 만난지 10년이 넘어서 거의 15년이 되어가는데 그는 아직도 유아기적 신앙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제 성전에 가서 십일조를 내고 감사헌금도 내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것으로 그는 자신의 소명을 다한 것이고 자신이 할 바를 완성하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조화로운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드러내지 않고 감추기만 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가 있는 것은 우리가 영으로 나서 그런 것이지 육으로 난 사람들이 아닌 것이어서 그런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비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와는 달리 오늘날 많은 나라에서는 국가가 메시아 노릇을 하려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 점에 타락한 종교인들이 결탁하여 세상을 어지럽히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은 경우가 러시아의 푸틴이나 북한의 세습 왕조의 경우와 같은 경우입니다.


우리는 주일병 신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단순히 1주일에 몇 번 성당에 나가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듭나야 하고 거듭났으면 그 상태를 유지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금 여러분들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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