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일도 전에 바치는 기도문>
주여, 내 입을 열어 주소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리이다.
내 마음의 온갖 헛되고 악하고 그릇된 생각일랑 없애 주소서.
내 정신을 비추시고 내 마음을 뜨겁게 하시어, 삼가 정성을 다하여
이 시간 기도를 열심히 바칠 수 있게 하시고,
지존하신 당신 자비를 베푸시어 내 기도를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주여 당신께서 지상에 게실때에
천주께 찬미를 드리시는 거룩한 지행과 합해
이 시간 기도를 봉헌하나이다.
<성무일도 후에 바치는 기도문>
지극히 거룩하시며 나누어지지 못하시는 천주 성삼과
십자가에 못박혀 고난을 받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잉태하셨으나 동정이시며 은총을 입으셨으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성 마리아와
모든 성인들은 피조물로부터 영원한 찬미와 영예와 권능과 영광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죄를 용서하심이 세세에 영원히 있게 하소서.
계) 영원하신 성부의 아드님을 잉태하신 동정녀 마리아의 태중은 복되시도다.
응)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먹으신 그 젖 또한 복되시도다.
(주모경 한번씩)
교황 레오 10세께서는 위의 기도문을 장궤하고 염하는 이들에게 성무일도를 하는 동안 인성의 약함으로
지은 모든 허물과 잠벌의 용서함을 베풀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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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 전에 바치는 찬미경>
1)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분이시로다(참조 : 묵시 4,8)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2) 주 우리 하느님
당신은 "찬미"와 영광과 영예와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시나이다(참조 : 묵시 4,11)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3)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권능과 신성과 지혜와 힘과 영예와 영광과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시나이다.(묵시 5,12)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4) 성부와 성자를 성신과 함께 찬양들 하세.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5) 주께서 만드신 만물들아, 주님을 찬미하라(다니 3.57)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6) 하느님의 모든 종들아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사람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라(묵시 19,5)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7) 하늘과 땅아,
"영광스러운" 그분을 찬양하라(참조 : 시편 68,34).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8) 하늘과 땅과 땅 아래와 바다에 있는 모든 피조물,
곧 우주 안에 있는 만물들아,
"영광스러운 그분을 찬양하라(참조 : 묵시5,13).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9)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신께,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10)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영원히 주님을 찬송하고 찬미들하세.
11) 전능하시고 지극히 거룩하시고 지극히 높으시며 지존하신 하느님이시여,
모든 선이시고 지상 선이시고 온전한 선이시며, 홀로 선하신 당신께,
모든 찬미와 모든 영광과 모든 감사와 모든 존경과 모든 찬양을 드리오며,
온갖 좋은 것을 돌려 드리나이다.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그대로 이루어지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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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이 제가 구한 기도문입니다.
현재 저는 성무일도 전`후에 바치는 기도문으로 기도를 시작하고 끝냅니다.
레오 10세는 1513-1521년에 재위하신 교황으로 마르틴 루터를 파문한 교황입니다.
당시 교회의 상황은 혼란스러웠고
사제나 수도자들은 - 당시 평신도들은 성무일도를 바칠 수 없었을 것으로 압니다.-
교회를 위해 그리고 교회의 보호를 위해 더욱 기도해야 할 때였으리라고 봅니다.
당시는 대사가 매우 많았는데 이 기도문도 그 중에 하나로 보입니다.
그러나 레오 10세의 기도문을 성무일도 전후에 바치는 것은 좋은 일이라 여깁니다.
다만 프란치스칸 기도문은 아닙니다.
사부님의 성무일도 전에 바치는 찬미경도 성무일도 전에 바치기를 적극 권장하지만
의무조항을 아닙니다.
선택하여 바치셔도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