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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우리나라에 자칭 신들이 몇 몇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전생에 하느님이었거나 하느님보다 더 높은, 보다 이상으로 초월적 존재라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면 과연 이들이 얼마나 세상과 종교, 교회에 기여하고 있을까요? 실상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자칭 재림예수라거나 미륵불이거나 정도령이라고 하며 사람들을 현혹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이들이 세상과 종교, 교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하고 있고 앞서서처럼 얼마나 능력이 되어서 그런 주장을 하고 의기양양하고 당당하게 사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이 다 짐작하고 있듯이 자칭신 그들 중 일부 잔머리를 굴리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느님이었는데 지상으로 내려 오면서 그 모든 능력을 버리고 왔다거나 자신의 후계자, 즉 그리스도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되겠지요, 에게 그 모든 것을 물려 주고 왔다거나 하는 핑계를 댑니다. 


재림예수라고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아버지 하느님께 그 모든 능력을 다 돌려 드리고 왔다고 하며 그래서 초능력(???!!!)이 없다고 구실을 붙입니다. 그리고 자칭 신이나 자칭 구세주들은 지금은 초월적 가르침이나 능력이 필요가 없기에 그러한 것은 중요하지도 문제가 될 것도 없고 자신들의 인류 구원 사업이나 중생 제도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들을 합니다. 언뜻 듣고 보기에는 문제가 없고 그럴듯한 변명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자칭 신들이나 자칭 구세주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김수환 추기경님이나 정진석 추기경님이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말처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곧 천국이며 인간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며 일하고 먹고 마시고 놀고 쉬고 하는 것이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란 말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리와 진리가 아닌 것, 참된 겸손과 시기심, 그리고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배우고 익히고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사람이 참으로 참된 사람이고 현재와 미래에 요구되는 신앙인들이며 사회인들이라는 판단과 입장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들은 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먼저 사람이 되어라!"라는 말의 가치를 알아 봐야 하지 않을까요?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6.08 20:32:14
*.69.194.26

우리는 신선처럼 살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온 것도 아니요 짐승들처럼 살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고등종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지향하며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교와 그 밖의 우리나라 종교의 대부분이 원래 좋은 종교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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