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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경의 복음 부분에 다음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들도 자주 들어 보셨거나 읽어 보신 분들이 적지 읺을 것입니다. "그러면 내가 누구를 풀어주기를 원하시오? 그리스도라는 예수요 예수 바라빠요?" 로마 총독 빌라도가 군중에게 한 말입니다.


그러면 무리는 중요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살인강도 바라빠의 이름도 예수님과 같이 예수였던 것입니다...! 사실 예수라는 이름은 영어로는 지저스(Jesus)라고도 잘 알려져 있지만 당시 이스라엘에 흔하던 이름들 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영어로는 "찬미 예수님."이라는 말을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Praise Lord Jesus." 그러나 정확히는 "찬미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이 옳습니다. 지금도 서양에서는 Joshua, Hosea, Gesu, Jesu, Hose, Jose...라는 말들이 아주 흔하게 쓰입니다.


그러면 이름이 같거나 비슷하면 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가요? 앞에서 이야기를 하나 하였지만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그 이름을 거룩하게 만드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룩하시다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이야기도 전합니다. 나중에 예수 그리스도가 다시 아이로 태어나는 것은 아주 상상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이미 토마스 사도의 고백처럼 그는 주님이자 하느님이 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토마스 사도의 고백)...! 그리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우리는 이미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 멍하니 바라보던 제자들에게 천사가 한 이 말을 기억합니다. "너희를 떠나서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깨서는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것이다."


이 이야기는 우리가 거의 확신할 수 있는데 자주 그러한 모습으로 나타나셨기 때문이며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도 비숫한 증언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은 믿을 만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미 하늘에서 사도들과 성모님과 성인, 성녀들, 천사, 대천사들과 함께 우리들을 지켜 보고 계시다는 말이 맞는 것입니다. 사실 문학 작품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주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상상의 생각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고 부활하셔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하느님께 받으셨다는 이야기는 예수님의 말씀으로 알 수가 있고 그래서 더욱 믿을 만한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빠다킹 조명연 신부님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알려진 재림 예수는 이미 20명에 달합니다. 그리고 외국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자칭 신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예언자 야훼"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여러 가지 언변과 예지로 사람들의 신뢰를 얻었다고 합니다. 일종의 종교사기극인 것입니다. 


하기는 우리나라도 가짜 신과 가짜 구세주를 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들은 종교사기극이나 종교사냥꾼들을 이용하여 교세를 불리고 사람들의 재물과 노동을 착취하고 성범죄를 일으키며 아주 사악한 일들을 서슴지 않고 저지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방영된 [나는 신이다]라는 넷플렉스 다큐멘타리 시리즈는 우리들에게 좋은 경고를 주었을 것입니다. 아주 기가 찰 노릇입니다. 만유의 주님이시고 하느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몸소 내려다보고 다 살피시는데 말입니다. 


이런 이단들은 나중에 단테의 신곡에 따르면 제6지옥에 떨어져서 활활 불타는 곳에 놓인 관 속에 갇혀 기약이 없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테가 이 신곡을 썼을 때 단테는 시각장애인이 되어서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처지였다고 합니다. 정말 그 상태에서 자신의 딸에게 그 신곡을 받아 적게 하여다니 정말 그가 받은 영감이 대단한 것이지요. 그 지옥의 형벌에 대하여 사람들이 알고자 한다면 선한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는 사람들은 "연자멧돌을 지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고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참 가엾은 사람들입니다.


옛적에 한 신부님이 있었는데 그분이 예수라는 이름을 가지고 사셨는데 살레시오회에서 60년을 봉사하시고 은퇴하셨습니다. 그분의 이름값을 한 것입니다. 우리는 [장미의 이름]이라는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에서 처럼 요즘 교회가 예수 성심, 성모 성심을 잃어 가는 것을 봅니다. 그래서 저는 걱정의 되어 이렇게라도 적어 봅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6.02 19:04:13
*.69.194.26

일본에서는 "셈을 치른다"는 말을 다음의 두 가지로 나타낸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는 호텔 같은 곳에서 퇴실하며 비용을 계산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 세상 삶을 마치고 저 세상에서 그 선과 악의 경중을 따져서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중요합니다. 잘 새겨 들으시기들을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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