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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요

주일과 대축일 성무일도 바치는 법

조회 수 2537 추천 수 0 2006.07.15 16:38:55

+평화를 빕니다

오늘은 주일과 대축일 성무일도 바치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무일도를 바치려고 할 때 제일 먼저 펴야 하는 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축일표>(464쪽)입니다.
오늘이 대축일인지, 축일인지, 기념일인지,
또 예수 공통을 바쳐야 하는지, 성모 공통을 바쳐야 하는지,
성인공통을 바쳐야 하는지, 성녀 공통을 바쳐야 하는지 등을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프란치스칸 성인성녀인지를 알고 바친다면 가족과의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그러면 주일과 대축일 성무일도 바치는 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주일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로서 축일 중 가장 큰 축일입니다.
전례의 등급에서 가장 큰 축일인 주일과 대축일은 그 전날부터 기념을 하게 됩니다.

먼저 주일 성무일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주일에는 그 전날부터 기념하게 되므로
토요일 저녁부터 주일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토요일 저녁에는 주일 제1저녁기도(223쪽)를
주일 아침에는 주일 아침기도(243쪽)를
주일 저녁에는 주일 제2저녁기도(250쪽)를 바치게 됩니다.
주일 끝기도는 그대로 매일 바치는 끝기도(356쪽)를 바칩니다.

주일 아침 기도 때 유의사항은 초대송이 있다는 점입니다.
초대송(221쪽)은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께로 모든 사람을 초대하는 노래입니다.
물론 전례 시기에 맞는 후렴을 하게 되지요.
공동체로 바칠때는 선후창을 나누지 않고
선창자가 혼자 큰 소리로 초대를 하고
모두가 다 함께 후렴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대축일에 바치는 기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대축일은 주일 외에 특별히 교회가 제정한 큰 축일입니다.
또한 수도회 창립자에 대하여 그 수도회에서
교회전례력과 달리 대축일로 지낼 수 있습니다.
사부 성 프란치스코는 작은형제회와 글라라회, 3회의 창립자입니다.
교회 전례력은 축일이지만 우리는 대축일로 지냅니다.
또한 지역 교회가 정한 대축일도 있습니다.
9월 20일에 지내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이 바로 그것입니다.

대축일은 주일과 마찬가지로 그 전날부터 기념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일처럼 제1저녁기도가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곧 제1저녁기도와 같은 맥락의 저녁기도를 바쳐야 하는데
고유 축일의 저녁기도를 그 전날에 기념하여 바치고
아침에는 고유 축일의 아침기도를 바칩니다.
그리고 다시 저녁 기도는 고유 축일의 저녁기도를 바치는 것이지요.
즉 저녁 기도를 두번 바치게 됩니다.
대축일 기도에도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대축일 아침 기도 때에도 주일 아침기도와 마찬가지로 찬미가 전에 초대송을 바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얼마전에 대축일을 지낸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대축일을 보겠습니다.
오늘을 7월 4일로 잡고 살펴보겠습니다.
축일표를 폈더니, 7월 4일은 기념을 해야 할 성인성녀가 없습니다.
그래서 평일 아침기도를 바쳤습니다.
그런데 7월 5일, 즉 내일이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성인공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인공통을 바치려고 보니 김대건 신부님 단일 성인 대축일이기에
찬미가는 단일성인을 바쳐야 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찬미가 전에 초대송을 바치구요.

7월4일 저녁부터 다음날 대축일을 지내야 하기에
7월 4일 저녁기도 때 다음날 대축일을 기념하여 성인공통 저녁기도(421쪽)를 바칩니다.
다음날 7월 5일 아침, 김대건 사제 순교자 대축일 성인공통 아침기도(411쪽)을 바칩니다.
저녁기도는 다시 성인공통 저녁기도(421쪽)을 바치게 되지요.


<질문과 답변>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성인 공통을 바치면서 보니까  성인공통 마침기도(420쪽과 428쪽)에  있는데


고유 마침기도(517쪽)가 있어 어떤 것을 바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론 대축일이고 고유 마침 기도가 있으니
517쪽 마침 기도를 전날 저녁, 그날 아침과 저녁기도 때 바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요.

그러면 성인 공통의 마침기도는 언제 바치나요?
고유 마침 기도가 없는 성인일 경우 성인 공통의 마침기도를 바치는 것이지요.

대축일이나 축일, 기념일에
고유 마침기도를 바치지 않고 성인 공통에 있는 마침 기도를 바치면 틀리나요?
아니요. 틀린다고 할 수는 없지만
고유 마침기도를 바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것이지요.

오늘은 주일과 대축일 성무일도 바치는 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지원기에 계시는 여러분, 성무 일도 바치기가 힘이 들겠지만
하나씩 인내심을 갖고 찾아가면서 바쳐보기로 해요.
익숙해지면 밥먹듯이 쉽답니다.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시고 시작하세요.
아자!

이현주 가타리나 올림





221.168.250.231 지원자: 감사합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알려주시니 개인과외를 한 기분입니다. 앞으로 한가지씩 더 자료가 올라오리라 믿습니다. 복사해두고 차근차근 배워보겠습니다. 매끄럽게 잘 되는날 벅차오르는 기쁨을 함께 하겠습니다. 가난의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07/18-17:12]-


221.132.76.120 가타리나: +평화!

지원자님,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틈 나는대로 올리려다 보니 자주 올리지 못하네요. 그래도 기다려 주셔요. 천천히 올리되 다 올려드릴께요. 늘 평화를 빕니다. -[07/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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