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 중에 합병한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대형 유류저장고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러시아는 즉각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우크라이는 여기에 대하여 어떠한 논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봄을 맞이하여 러시아에 대한 공세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황은 점점 러시아측에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지금 여러 가지 국내외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여기에다가 국제 사회의 비난을 감수하여야 하고 러시아를 지지하고 있는 다른 나라들까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EU와 영국, 미국 등의 나라는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강력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황과 상황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우나 아무래도 장기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서방측은 여기에다가 민주주의 진영이 일치단결하여 러사아의 팽창 야욕을 저지해야 함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이유로 러시아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중국과의 관계도 멀어질 것이라고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아니, 그뿐만이 아니라 한반도의 정세와 한, 미, 일의 연대 강화로 러시아와 중국은 우리나라를 점점 꺼려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점점 우리들의 입장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는 것은 자명하고 특히 무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들의 경제에 악역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상황은 올 하반기에 이르러서는 점점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아무튼 좀 더 지켜 볼 일들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