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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늘 제가 가장 아끼던 사람들 중의 한 명이 저의 곁을 떠나갔습니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고 살아갑니다. 저는 지금 약간 피곤하기는 하지만 부드럽고도 냉정한 마음으로 그러면서도 그녀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그녀가 다시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그 정답을 모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각자 다른 답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여러분들이 꿈꾸는 천국이 저와 많이 닮은 곳이기를 바라며 동시에 여러분들이 믿는 주님이 제가 생각하는 그리스도와 많이 닮은 분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저와 길고 짧은 이별을 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저를 떠나간 그녀의 행복을 빕니다. 여러분들,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하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행복하십시오. 그리 늦지 않은 이른 저녁 행복을 빕니다. 그리고 다시 말합니다.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팍스보비스쿰.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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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자유게시판 안내 국가형제회 2025-04-24 3295
2638 등대.제564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모멘토 모리, 즉 죽음을 기억하라.;사순 시기가 깊어 갑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7
2637 등대.제563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마음을 보시는 주님...!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7
2636 등대.제562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대참사를 보고 나서...!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3-01 6
2635 등대.제561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저는 지금까지 자랑할 일들이 많습니다. 수기를 쓸까 생각도 하여 봤지만...!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8 6
2634 쉼표.236-"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땅끝까지];교황청 전교지부 한국지부로부터-[소금 등잔] 앞머리글...!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8 7
2633 등대.제560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진리라는 것은 절대적인 것이지만 상대적인 것이 될 수도 있습니다...! [2]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6 23
» 등대.제559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행복을 빌다...!(팍스보비스쿰)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19
2631 등대.제558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잘 부탁드립니다. 저만 이상한 사람인가 봅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18
2630 쉼표.235-어떤 사람들, 아니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자신들의 고통이...!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4 18
2629 등대.제557호-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며;서울에서의 기억들...!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2-2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