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가장 아끼던 사람들 중의 한 명이 저의 곁을 떠나갔습니다. 우리는 매일 이별을 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고 살아갑니다. 저는 지금 약간 피곤하기는 하지만 부드럽고도 냉정한 마음으로 그러면서도 그녀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그녀가 다시 잘 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행복은 과연 무엇일까요...? 저는 그 정답을 모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각자 다른 답을 가지고 있고 그리고 그것을 바라며 살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여러분들이 꿈꾸는 천국이 저와 많이 닮은 곳이기를 바라며 동시에 여러분들이 믿는 주님이 제가 생각하는 그리스도와 많이 닮은 분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저와 길고 짧은 이별을 한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저를 떠나간 그녀의 행복을 빕니다. 여러분들, 어떤 분이 그런 말을 하신 것을 아실 것입니다. 행복하십시오. 그리 늦지 않은 이른 저녁 행복을 빕니다. 그리고 다시 말합니다. 모두의 행복을 빕니다. 팍스보비스쿰. 아멘...!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