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음을 가지십시오.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 성인은 남들이 자신을 모범적이고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하여도 절대로 잘났거나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심지어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도 그리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단순히 그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태도라고 하였습니다.
어제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13주기였습니다.
추기경께서 자신을 바보라고 하고 "나만 잘났고 나만 똑똑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내가 제일 바보인 것 같아요." 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고 자화상을 그리신 것이 생각이 납니다.
우리는 행복하게 살려고 하지 불행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진리는 간단한 것이며 행복은 쉬운 것입니다.
저녁 시간 오늘도 잘 보내셨기를 바라고 단순히 바라지 말고 희망하는 사람들이 됩시다.
세상을 이기는 것보다 자신을 이기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이라고 합니다.
스님들도 어느날에는 정해 놓고 쉬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일과가 게으름을 피우는 일로 시작해서 게으름을 피우는 것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 무렵 상대방에게 여럿이서 물어 본다고 합니다.
"스님, 오늘은 얼마나 게으르셨습니까?"
우리는 지구라는, 이 대우주의 작은 별에서 살아갑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총과 축복 가운데 보내시고 즐거운 불금 적당히 노시고 좋은 주말과 주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건강들 하십시오. 영적 육적 건강이 오늘도 함께 하시고 주말과 휴일에도 그러시기를 희망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