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미국인 부부가 캐나다를 여행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한 아름다운 곳에서 아름다운 풍광의 호수를 만났습니다. 부부는 차에서 내려서 수영을 하고자 그곳에 다가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표지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표지판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POISON!"
부부는 깜짝 놀라서 그곳에서 멈춰 섰습니다. 영어로 "poison"은 우리말로는 독(약)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부부는 서로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수영하고 싶어서 멈춰 섰는데 하마터면 죽은 뻔하였구나...!" 그리고 나서 그곳을 떠나려고 하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수영을 하려고 그곳을 다가가는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다시 놀라서 그들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저기 여보세요...! 그 호수물은 독이나 다름이 없어요...! 봐요, 저기 저렇게 적혀 있지 않아요...!"
그러자 한 사람이 웃으며 말을 하였습니다. "잘못 생각하신 것은 여러분이세요...! 영어로 "POISON"은 독이라는 뜻이지만 불어로 "POISON"은 수영금지라는 뜻이라구요...!" 우리는 가끔씩 자신의 이해력의 한계를 알지 못하여 섣부른 판단을 하고 싶어 합니다. 하기는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기에도 세상에는 많은 다름과 틀림이 존재합니다. 이 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