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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상의 글들을 쓰는 이유는 이것들입니다. 저는 지금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는 아픔과 고통과 설움을 겪은 사람들이 많은 시대였습니다. 만일 이것을 단순히 한풀이나 씻김굿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사람들이 진정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에서 진정 자유와 권리를 누리고 평화를 누리며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록들을 남깁니다. 말 그대로 어둠을 탓하지 않고 한 자루의 촛불을 켜는 심정으로 이어가는 이 글들이 여러분들과 그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과 자각의 기록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진심으로 이 글을 읽어 주시는 여러분들이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전하고 진실을 깨닫게 할 수 있는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용기와 힘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한 천주교 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3.01.24 04:31:14
*.69.194.26

저는 586세대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어떤 분들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 세대가 그때 세상을 바꿀 수 있었다면 우리는 지금 젊은이들과 노인분들이 겪는 그 고통을 겪지 않게 하였을 것입니다. 아니, 우리는 그때 그럴 수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영국의 지식인이자 선각자였던 어떤 글에서 버트란드 러셀 경은 우리에게 세대 간의 카르마(불교의 업 또는 업보 즉 인과응보)가 전수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과거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은 우리가 과거를 바꿀 수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 업보 즉 카르마에서 해방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신 적이 있습니다. 저는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 세대는 이제 한 40년 정도라고 말을 합니다. 저는 이제 부끄러움을 느끼지는 않으나 미안한 마음은 여전합니다. 여러분, 부끄럽지도 않고 미안하지도 않고 떳떳하며 희망을 주는 어른들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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