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전교와 봉사로 본당에 들렸고 병점역, 코로나19 검사소, 그리고 수원 남문을 들렸습니다. 이제 35년이 되어가는 봉사 생활, 오늘도 김회근 교수님과 윤지운(훈???)군과 그 밖의 사람들 즉 돼지아저씨와 홍제수 어르신을 만나려고 하였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가는 곳에도 그들은 없었습니다. 단순히 찾아가서 만나려고 한 것이 잘못된 생각이었을까요? 수원의 남문시장에서 어묵과 단고추를 사서 다시 본당에 들리고 고추는 신부님께 드리라고 사무장님께 드리고 어묵은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날씨는 조금 추웠으나 따스한 햇살이 구름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비춰주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심을 기도하였고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추가)어떤 사람들은 제가 이단의 괴수이거나 신천지라는 교회의 앞잡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신천지하고 성당 다니는 사람들하고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일까요? 그리고 무슨 교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합니까? 우리는 주님만을 믿고 따르고 살면 됩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