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늘도 춥습니다.
어제 저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 이야기를 하면서 개입이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미래에 대하여 막연한 기대를 갖는 것도 또는 미래를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것도 둘 다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과거는 소중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추억과 경험을 줍니다.
그러나 과거의 영광이나 오욕만을 기억하고 있다면 개인이나 공동체의 현재나 미래가 밝을 수가 없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생각해 보면 알 수가 있을 것입니다.
현재는 소중합니다.
지금 여기 우리가 살고 있는 때와 장소가 소중하기 때문에 소중한 것입니다.
현재를 부정하고 살면 안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미래를 느끼며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사는 삶을 만들어 가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부님들은 지금 여기 구원이 없으면 구원은 없는 것이며 지금 여기 하느님이 없으면 하느님이 안 계신 것이라는 말까지 합니다.
미래는 어떨까요? 아무도 그것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지만 그래서 소중한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사는 것도 과거를 사는 것도 아닌 현재를 살아야 합니다.
희망찬 미래는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도 부정적인 생각만으로도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기도하는 자세와 준비하는 자세로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의 삶이 보람차고 희망차고 활기 있는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코로나19와 독감, 노로바이러스 감염 주의들 하시고 예방 접종과 개인 위생 철저로 별 탈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작은 자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