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불교 국가나 다름이 없었던 우리나라의 초기 국가들 시절 일반 민중의 불심은 대단하였습니다.
그 때는 사람들이 부처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었어도 말 그대로 서로에게 "부처님, 부처님" 하며 덕을 쌓았습니다.
불교에서는 지옥에 떨어져도 "나무관세음보살...!' 이라고 외기만 하면 관세음보살이 나타나서 구해주고 도와준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단테의 신곡에서는 지옥의 입구에 "모든 희망을 버리고 이곳으로 들어 가라." 라는 적혀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열악한 상황에 있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앙선조들이 단순히 "예수, 마리아. 요셉" 의 세 마디 말을 하면서 신앙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현대는 종교의 다양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시대입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찬미 예수님" 이라고 말씀들 하고 계십니까...?
연중 시기를 마감하며 교회력으로 새해의 시작 대림을 맞이하는 지금 여러분들이 세상 곳곳에서 "세상 속의 그리스도"로서 본분을 다하고들 계시는지 저 자신에게부터 물어 보게 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