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 나의 별명은 천재 내지 신동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애어른이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는 외계인, 박사 등으로 바뀌었습니다.
천주교로 온 뒤 회사 동료들은 저를 안녕리 예수라고 불렀습니다.
시청역 등에서 사람들을 도왔을 때 저는 김밥 아저씨라고 불렸습니다.
서울역에 자주 들렸을 때 저는 떡 나누어 주는 이상한 사람이라고 불렸습니다.
지금 저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이야기합니다.
좋은 저녁 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성추행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슈가 대디"(Sugar Daddy)라는 말을 들어 보셨습니까? 미국에서는 원조교제를 하는 남자들을 젊은 아가씨들이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설탕 같은 달콤한 아빠라는 뜻이지요. 우리 모두 진실과 거짓과 사실과 허위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