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 목사님이 예배 시간에 신자들에게 누가 복음 즉 루카 복음 25장을 읽어 오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예배 시간에 신자들에게 복음을 읽어 왔는지 확인하였고 안 읽어 온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말하였습니다.
한 신자가 손을 들었고 나머지 청중은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이 번에는 목사님이 그 사람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이 웃으며 손을 들었습니다.
목사님은 가슴을 치며 이와 같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바로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구원이 필요한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누가 복음(루카 복음)에 25장이 어디 있습니까?"
요즘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나 교회의 가르침에도 없는 주장을 하며 자기가 뭐라도 되는 것처럼 잘난 체하고 살아갑니다.
심지어 그들이 정치인이거나 경제지도자들이거나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라면 모르겠는데 심지어 종교인들이 그런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종교인을 떠나서 먼저 신앙인들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부터 반성하며 오늘 하루가 주님이 보시기에 기쁜 하루이셨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