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끔씩 어느 곳에 가서 성서를 읽고 기도하고 묵상하기를 좋아합니다.
그 때 하는 일들 중에 하나가 전교입니다.
저에게는 신끼(?? 무속인들이 하는 말로 저와는 별 상관이 없음?^^;)가 있는지 사람들이 자주 찾아옵니다.
그러면 저는 그들을 그리스도교 신앙에 길에 이르도록 자주 노력합니다.
다음과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한 노숙인이 저에게 중보 기도(이는 개신교에만 쓰는 용어가 아니라는 것을 아마 신부님들이나 수도자분들은 잘 아실 것입니다!!!)를 청하기에 기꺼이 그렇게 해 드리고 나서 저는 자리를 뜨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웃으며 이렇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구원받을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웃으며 말하였습니다. "주님을 믿고 착하게 살면 그러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어서 이런 말도 하였습니다.
"당신이 구원받고 안 받고 천국에 가고 안 가는 것은 당신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하늘의 주님과 천사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달려 있는 것입니다. 명심 또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자세한 것은 신구약 성서나 신부님, 수도자님들의 가르침을 참조하여 보시기를 바랍니다.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