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 형제 때문에 조금 마음이 아픕니다.
이 형제는 잘못된 신앙관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예수님이라도 되는 것처럼 크게 되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형제가 술, 담배, 그리고 그 외의 엇나가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천주교로 오면 어떻겠느냐고 조용히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것이 싫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에게 그러면 교회라도 다니라고 이야기하여 타협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시 헤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얼마 전부터 사람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니 본당이나 모교회로 돌아가라는 말을 한 것이 제법 오래 되어갑니다.
저는 그 사람이 하느님 말씀과 복음과 사도들의 이야기와 성당이나 교회에 맛들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가엾은 마음이 들어 이야기를 해 보고 때로는 꾸짖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는 특히 천주교신자들은 자신이 예수님을 따르는 성인들의 삶을 본받고 그들의 스승인 예수님을 따른 그들의 삶과 가르침을 따르고 본받으며 그들의 도움으로 신앙 생활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옳은 것은 개신교 권위자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저도 사도 요한이라는 세례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의 전구를 빌기도 합니다.
사람이 자신만 중요하고 성스럽고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세상이 어떻게 될까요?
김수환 추기경님이 하셨던 말씀들이 떠오르는 비오는 아침입니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