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저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가톨릭신자라면 한 번 정도는 로마에 가서 바티칸에서 교황님을 뵙고 오고 이스라엘에도 가 보는 것이 소원이 아닌가요?"
맞는 말이어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 가고 싶지만 오래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1년에 한 번 정도 들려서 지내다가 돌아 올 생각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그곳에 간다고 해서 특별한 일이 생길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서 제가 무엇을 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의 가능성과 한계를 알아야 자가당착적 오류와 오해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이야기도 저를 황당하게 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낙원에 예수님이 재림하시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낙원이 어디 있는데요? 예수님이 언제 재림하시는데요?"
그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만화 오로라 공주 같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상과 현실의 조화와 균형을 꾀해야지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 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시고 영적, 육적으로 건강한 하루 되십시오.
<< 끝 >>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찬미 예수님. 주님과 함께 행복한 하루 되시고 보다 살기 좋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