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던 세상에 엄청나게 많은 문제들이 있었음을 느끼고 있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노력과 시도, 그리고 다시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검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시점에서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는 소리와 주장을 듣게 됩니다. 도대체 세상이 이러한 문제를 부른 책임이 궁극적으로 어떤 나라나 어떤 집단에 있느냐에 대한 의문과 함께 어떻게 해야 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가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주장합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은 결국 모두의 잘못인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공동선과 사회정의에 입각하여 모두가 그 해결에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실례로서 우리는 기후위기를 초래한 환경 재앙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모두가 주범이거나 공범이거나 교사범이거나 방조범인 결과를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