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S의 아침 뉴스 시간에 나온 내용입니다.
한 사람이 거리에 앉아서 웃통을 벗고 이상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광경을 스스로 개인 인터넷 방송으로 중계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손가락질을 하기도 하고 수근대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그러한 일을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경찰관이 출동하였고 그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말을 하였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열정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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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껏 열정적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정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러한 열정도 때로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야 하고 그런 열정이 있다고 하여도 때로는 감추고 승화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세상이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분명한 것을 다시 하나 한번 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없고 다시 돌아가서도 안됩니다. 그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융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