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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현대에 들어와서 우리는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중에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빈부격차, 노사분규, 그리고 양극화 또한 그 밖에 여러 분야에서 사람을 위한 정치의 실종을 겪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하여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정치가 권력집단만의 사유물이 되고 경제가 앞서 말한 여러 가지 이유로 후진성을 면치 못할 때 종교는 가만히 있지를 않았습니다. 이는 특히 그리스도교의 숙제이자 과제로 정하여진 것처럼 되어, 우리는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가 "부재중"(State's Absence))이었던 때가 있었다는 것을, 그런 말을 저는 자주 합니다. 과거의 정치 분야에 있어서 정부나 지자체가 해야 할 일을 등한시하고 민간과 기업에 떠넘기면서까지 권력의 달콤함만을 누리기 위하여 그릇된 길로 간 것을 우리는 목도 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경제는 어떠하였습니까? 아마 경제를 어느 정도 배운 분들이라면 시장의 실패(Market's Failure)나 정부의 실패(Governmant's Failure)라는 말을 하는 것을 들어 보신 적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국 고전학파 경제학이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케인즈와 케인지안, 네오케인지안, 그리고 통화주의와 이어서 신고전학파. 역사학파와, 나중에 공산주의 사상으로 이어지는 정치경제학의 대두에 대하여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여러분들은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정치는 필요악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제는 사람을 살리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현대의 대의제 정부가 잘되기 위해서는 정치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아마 혁신(Innovation)이라는 주장을 하였던 슘페터 조차도, 지금 우리나라와 세상의 정치와 경제를 보면 저의 말이 맞는 것임을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경제에 있어서는 인간자본론자임을 밝힙니다. 이는 루카스 등이 이야기를 하는 그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욱 기술과 산업을 혁신하여야 하며 그렇다고 해서 과학만능주의나 영육일원론의 자새를 취하면 안 될 것입니다. 경제는 시장과 정부 즉 가게, 기업, 정부가 제대로된 조화와 균형을 이룰 때 성장하는 것이며 여기에 해외 분야가 포함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배웠거나 배우게 될 것입니다.


결국 종교가 정치나 경제가 빠뜨리거나 등한시하는 부분에도 신경을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며 여기에 대하여 김수환 추기경님이나 정진석 추기경님, 그리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그 밖의 종교인들이 말하였던 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즉 "모두를 위한 존엄과 가치"(Dignity And Value For All)를 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허황된 이야기를 하거나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모든 사랑에는 책임이 따릅니다. 책임질 수 없는 사랑을 한다면 그는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을 한 것이 아닌 것입니다. 하느님에게나 인간에게나 공평하여야 참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진정으로 천국에 가까운 곳이요 이상향이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인간으로서 좋은 삶들을 보람이 있는 삶들을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윤승환 사도 요한

2022.08.22 23:47:54
*.69.194.26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의 시각, 인간의 시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마음과 인간의 마음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하느님의 것과 인간의 것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았어야 신앙의 승리자이고 참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22.08.23 00:04:46
*.69.194.26

가치중립성(Value Neutrality) ; '가치중립성'은 통상적으로 '몰가치성(Value-freedom;  가치자유)'이라고 부른다. 국어사전에서는, '몰가치성'이란 어떤 사물을 대할 때 자신의 주관적 판단을 억압하고 그것을 하나의 현실이나 사실로서 이해하고 파악하려는 학문상의 태도라고 정의하고 있다.


-출처 ; [행정학 용어사전], 한국행정학회-행정학전자사전특별위원회 저. 박영사, 2020.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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