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오전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4시간읙 근무를 수월하게 끝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퇴근하면서 수제담베를 사기 위하여 다른 때와는 달리 수원의 남문에서 버스를 타고 가다가 문득 더물어민주당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들어가서 인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고 몇 개의 작은 과자를 들었습니다. 비스킷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고맙다는 말을 이렇게 표현하면 옳은 것일까요? "커피가 아주 맛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다시 걸어서 횡단보도를 건어서 그곳의 수제담배를 사는 곳에 가서 다른 수제담배를 보았습니다. 담배갑이 아주 휼륭하여 보였습니다. 내용물은 보이지 않았지만 솔직히 담배갑이 멋이 있어 보여서 그곳에서 두 갑을 샀습니다. 그리고 담배가 맛이 좋으면(?) 다시 더 사러 오겠다고 말하고 나서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자주 사러 가는 수제 담배 가게에 가서 다시 한 보루를 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하고 나서 다시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이제 저의 담배 가게가 단골이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병점역에 가까운 곳에 가서 우체국을 들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곳에서 편지를 쓰고 나서 준등기로 부쳤습니다. 우편요금 1,800원, 편지봉투값 50원, 그리고 종이값으로 50이 들어서 모두 1,900원이 지출이 되었습니다. 밖으로 나와서 싸구려 아메리카노를 먹고 나서 그대로 병점역으로 갔습니다. 광장에서 홍제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이제 70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방황을 하고 있었습니다.
꾸짖기도 하고 달래기도 하여 그를 위하여 이야기를 하고 나서 튀김 4,000원 어치와 식비를 하는데 보태라고 다시 현금으로 4,000원을 주었습니다. 그를 위하여 기도하고 나서 다시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성호경을 바치고 기도하고 그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작은 공터로 갔습니다. 그곳에 흡연장소겸 쉼터가 있어서 그곳에서 기도하고 근처에 누워 있는 유명한 터줏대감 고양이의 몸을 쓰다 들었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선한 고양이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고양이 하나를~~(???^^~)..........!"
그리고 나서 근처의 짬뽕집으로 이동하여 그곳에서 비싸지 않은 짜장면과 공기밥으로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고 나서 다시 본당으로 향하였습니다. 모두 7,000원 저렴한 식사였습니다. 그리고 성당에 가서 관리장님과 인사를 하고 나서 내일 특전미사 때 저의 절친 김O호 루까 형제를 위하여 미사를 드려 줄 것으로 미사지향 신청을 하고 이어서 감사헌금 10,000원을 하였습니다. 같이 담배를 피우고 나서 저는 집으로 돌와왔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서 흥얼거렸습니다. "선한 고양이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고양이 하나를~~(???^^~)..........!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저는 그 정당의 당원의 자격이 있습니다. 문득 "사랑의 정치 행위"라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여러분 저는 담배를 피우지만 여러분은 피우지 마십시오. 몸에 해롭습니다. 하긴 제가 하는 유일한 사치는 담배일 따름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