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주공아파트 6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자다가 사이렌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서 상황을 지켜 보았습니다.
사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불이 났던 동의 아파트에서 다시 그 집에서 불이 난 것입니다.
사람들이 몰려와 있었고 소방차가 여러 대가 와 있었습니다.
저는 비교적 가까이에서 그 장면을 목격할 수가 있었습니다.
잠은 십리 밖으로 달아나 버렸습니다.
시간이 흘러 소방차와 구급차는 철수를 하기 시작했고 경찰차는 또 서서히 움직였습니다.
저는 손을 흔들고 성호를 그어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우리들이 사는 세상에는 사고가 가끔씩 일어납니다.
이를 영어로는 "Accidents will happen."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오늘도 저는 불의의 사고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우리의 이웃을 보았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며 원숭이두창도 진행 중입니다.
이 모든 재난에서 이웃들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하여 피땀흘려 노력하는 고마운 분들의 노고를 잊지 맙시다.
새벽입니다. 이런 시간에 일을 시작하고 끝내는 분들이 비교적 많습니다.
우리 모두 이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응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