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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마음샘 공동체의 당사자 연수차 저는 지금 속초에 와 있습니다.


오는 데는 시간이 다섯 시간 정도 걸렸고 사실 중간에 휴게소에서 동료들과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소 지체가 되었습니다.


도착해서 저는 다른 기관의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와 나눔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식사를 한 후 바닷가에서 동해를 바라보면서 수제담배가 아닌 담배를 피웠습니다.


등대가 두 개나 보이는 바닷가의 전망은 아름다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순히 아름답다고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저는 요즘 환경 문제와 그리고 다른 색다른 문제로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동해는 아직은 아름다왔고 바다는 아직은 우리들의 삶에 보고가 되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평양 한가운데는 아직도 우리나라의 크기보다 큰 쓰레기 더미가 떠 있습니다. 


그런데 8년 후는 이대로라면 인류는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인류는 [2050 거주불능 지구]라는 책에서 이야기를 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것이 활동가들의 견해입니다.


그런 상황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과학과 의학, 그리고 철학이 발전되고 세련되어질수록 더욱 바보가 되어지는 것인 모양입니다. 사실 여기서도 북한이 가깝습니다.


이 문제도 하나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다른 하나의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바로 분단이 문제가 아니라 분단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상당수가 있다는 사실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기본적 양심과 지각과 가치관이 있다면 알 수가 있습니다.


저는 오래간만에 이곳에서 5성급 호텔에 투숙하여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담배도 수제담배가 아닌 일반담배를 피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며칠 동안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방금 밖에 나갔다 오고 난 후 저는 TV를 보고 난 후 편안히 잠을 자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께 한 가지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남과 북의 썩은 정치인들과 세계 평화를 깨뜨리면서까지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무기상인들과 그 외의 전쟁광들과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바다를 인류의 쓰레기 처리장과 공동화장실로 만드려는 어리석고 죄많은 지도자들의 회개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저녁이 깊어 갑니다. 저멀리 바닷가를 달리는 자동차와 기관차들의 소리가 즐리는 것이 밤이 깊어간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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