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돈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가서 설득하고 화해를 유도하고 원만한 처리를 약속하면 되는 것입니다.
아니면 총리나 부총리 그도 저도 아니면 대통령 집무실의 특보를 보내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그런 것이라면 국회에서 여야의 추천을 받아서 대표단을 보내서 현장을 살피고 해결을 유도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관들이 우루루 몰려 가서 하는 일들이 참 가관입니다. 가서 위로를 하고 긍정과 공감의 제스쳐를 취해도 될까 말까 한 문제인데 가서 협박과 위협이 섞인 말들을 거침이 없이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은 분명히 책임이 있고 그런 지위에 올라 있으며 여유도 있고 능력도 있다고 인정받고 있고 또 그럴 재주도 있는 사람들이 그러면 안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가고 싶으면 전용 헬기도 있고 공짜 KTX 표도 있고 공짜 비행기 표도 있지 않습니까? 저 같은 사람이 날아가서 해결해야 합니까 아니면 걸어가서 해결해야 합니까 제 돈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거나 열차를 타거나 고속버스를 타고 가서 설득해야 합니까?
이도 저도 아니면 저 같은 사람들에게 당신들이 받고 있는 월급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저 같은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가서 해결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요...?
어제와 오늘의 뉴스를 보고 답답하고 분통이 터지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 정치하는 분들이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