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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탈렌트 이순재 님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는다는 말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어떨까요?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밖에 말씀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어렸을 때도 그랬지만 저의 별명이 외계인이었던 것이며 지금도 저는 저의 직장에서 외계인8988이라는 말을 별명으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별명과 함께 GALAXY8988VS라는 말을 저의 암호명으로 쓴 적이 있습니다. 제가 어떤 포탈에서 쓴 암호 즉 패스워드가 그것입니다.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신기하고 신비로운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느끼며 만족을 얻습니다. 그리고 종교는 더더욱이 이런 것을 잘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없다면 우리는 종교를 그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르침에다 신기한 존재 즉 신비로운 존재 즉 신이나 천사 그리고 다른 절대자와 영매와 그리고 그 밖의 도덕군자나 성인들이 등장하는 한 편의 판타지 드라마를 즐기듯이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즉 바꾸어 말한다면 마블의 영화나 아니면 스타워즈나 그 밖의 SF 액션의 한 장면을 상상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 무엇을 기대하며 종교의 거룩한 경전을 감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3차원의 세상과 4차원의 세상에서 걸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일차원 즉 점의 직선의 세계에서 이차원 즉 면의 세계 그리고 가로와 세로와 높이 즉 고도가 존재하는 이 삼차원의 세계에 시간을 곱한 사차원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3차원이나 4차원이나 그 중간의 세계라고 부릅니다. 그려면 신은 과연 몇 차원의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가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신은 존재하지가 않습니다. 그 말은 우리가 사는 세상과 신이 사는 세상은 차원이 다른 것이라는 말입니다. 즉 신에게는 시간의 공간의 제약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떨까요? 신이야말로 외계인이 아닐까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차원의 문제에서 생각을 해야지 우주적 연대기에 국한되게 생각을 해서는 전혀 아무런 해법이 생겨나지 않습니다. 비행접시나 그와 같은 말로서 여겨지는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s)는 무엇일까요? 외계인이 다른 행성에서 보낸 것일까요? 신이 다른 차원에서 만들어서 파견한 것일까요? 어느 쪽이 맏는 것인지는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해법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교나 신을 믿는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하늘을 다음과 같이 삼등분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벌, 나비가 날아다니는 하늘이고 새와 구름이 존재하는 하늘이며 둘째는 별과 해와 달이 존재하는 하늘 즉 우리가 천체라고 부르는 하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우리가 하느님과 천사들이 존재하는 하늘이라고 하는 이 세상과 우주 밖의 하늘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바오로 사도의 증언에도 어느 정도 반영되고 있으며 성서의 주장과 일치합니다. 그러니 외계인은 바로 3층천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만일 존재하더라도 신의 하위에 위치한 존재라는 것이며 하느님이 보시기에 대수롭지 않은 것이라는 말이 됩니다. 이제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수학적으로는 28차원까지의 존재가 입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 모든 차원이 존재하고 유일한 신이 있다면 신은 인간이 생각하기에 그리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닌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지금 신이 어쩌고 하기 전에 우리들이 우리 자신을 멸망시킬 수도 있는 위기에 처하였습니다. 신의 죽음이 어쩌고 하기 전에 인간들 자신의 앞날을 걱정해야 하는 형국에 처한 것입니다. 바로 기후위기와 파괴적 전쟁과 환경 문제와 대량살상무기의 존재가 그것입니다.



몇년 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찬미 받으소서]라는 가톨릭 최초의 환경 회칙을 발표하시면서 우리들이 처한 문제에 있어서 한 가지 중요한 선언적 아니 예언적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지구는 하느님이 주신 "공동의 집"이며 인류가 살 수 있고 앞으로 상당 기간 동안 살아가야 할 별이며 동시에 (아직도 찾아 헤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인간이 발견한 인류와 같은 고등동물과 같은 지성체 중에 해당하는 외계인(ET???)이 살고 있다고 믿어지는 별의 존재가 학인되기 전까지는) 우리가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곳이라는 것을 우리는 그 말을 통하여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인류는 겸허히 반성을 해야 합니다. 이 말을 깨닫고 싶어하신다면 그 글을 직접 읽어 보시거나 우리들이 처한 이 위기의 상황을 설명하는 인쇄물 즉 출판물이나 방송과 다른 미디어 등을 참조하시면 아주 좋을 것입니다. 이제 이 글을 마치기 전에 여러분들이 다시금 우리가 왜 이 문제까지 왔느냐 보다 우리가 앞으로 어디로 가는가 하는 문제가 더욱 주요하게 될 거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그리고 가족과 이웃과 형제, 자매들과 사랑하는 그 모든 존재에 대하여 "책임지는 사랑"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2022.07.16 00:4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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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그리스도교에서는 "있는 나"(I am I)나 "있는 존재"(I am I who I am)라거나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자" 로 표현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에서 꽃동네의 오웅진 신부님의 말처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이 서로 다른 위격으로 존재하면서도 한 하느님으로서 평등하다고 말하며 모든 존재가 신이며 인간이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모든 사람은 신이며 동시에 인간"이라는 것이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말처럼 "우리는 모두 신이다" 라는 이상한 말도 전혀 거짓인 것은 아닙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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