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전문가 집단이 다시금 코로나19가 대만연할 수도 있음을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지금의 상태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을 느슨하게 한 것에도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저의 졸견일 뿐만이 아니라 전문가 집단의 경고로 공신력이 인정될 수도 있다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지구촌을 휩쓸며 여러 차례 인류를 대만연의 공포로 이끈지도 제법 오래되었고 지금도 인류는 그러한 위기와 공포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문제를 기피하고 해결책을 미봉책으로 이끌 것이 아니라 직면을 해 나가야 한다는 것에 모두 동의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식량의 위기, 에너지의 수급 문제 등과 그것 보다도 더 심각한 기후 재앙과 특히 강대국들 간의 헤게모니(Hegemony;패권으로 해석될 수 있음)의 주도권을 얻기 위한 다툼인 것입니다.

만일 이 시기에 우리가 이러한 문제의 해결과 보다 나은 사회와 교회의 건설에 힘쓰지 않는다면 또 그것을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당면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현재의 위기는 쉽게 해결되지도 않을 수 있고 또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위기가 다시 닥칠 수도 있고 어쩌면 더 심각한 것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여러분들이 보다 민감하게 반응하여 기도하고 공감하고 전문가 집단과 교회 안팎의 전문가 집단의 의견 제시에 경청하시기를 기대합니다.

이와 같은 간단하고도 명료한 해법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저 외에도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는 저의 생각일 수도 있으나 동시에 상당히 설득력이 있음을 인정하셔야 할 것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담배를 피우고 짧게 기도한 후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 다시금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