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성체조배와 미사, 기도를 마치고 코로나19 PCR 검사를 마치고 식사하고 집에 돌아와서 이 글을 씁니다.
교회의 역사 속에 유물론과 유심론 때문에 교회가 어려움에 빠지고 신자들이 고통을 많이 겪었던 때가 적지 않았습니다.
유물론과 유심론은 두 가지 다 경계해야만 합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영육 간에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물질만을 숭상하거나 영혼의 상태만을 중시하는 사람들을 양 쪽 다 경계해야 합니다.
저도 돈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앞서 말했듯이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우리들 가운데는 열정만을 강조하여 물질적인 것들을 다 배격하고 영혼의 이상적 상태만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유심론, 유물론을 다 경계해야 하는 이유가 여러 가지이겠으나 교회의 역사에도 이러한 오류가 종종 있었습니다.
거짓그리스도와 거짓목자, 거짓예언자, 거짓교사들의 말에 너무 자주 귀를 기울이면 자신들의 소중한 것들을 다 잃고 나중에는 애꿎은 사람들만 원망하고 핑계를 대게 됩니다.
다 살펴 보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욕망이나 열정도 감추고 다스려야 함을 이해하셨으면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