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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내세를 믿듣 안 믿든 인간에게 있어서 인생은 한 번뿐입니다.
그래서 나그네 인생이라고 하고 공수래 공수거라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은 그래서 더더욱 살아 봄직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괜히 허황되고 뜬 구름 잡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니 우리들은 매일 계획하고 반성하고 살아 가야 하는 것입니다.
설사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선택하고 사는 사람들도 시간이 흐르면 과거 자신의 그 모습이 지탄과 분노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미국의 한 사기꾼 중에 프랭크 어베그네일이라는 사람은 체포되기 전까지 수십 명의 이름과 신분으로 세탁을 해 가며 살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나중에 그의 전기까지 쓰게 되고 미 정보당국으로부터 고용되어 전담 수사반에서 일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과 같이 사는 사람들에게 준엄히 위의 제가 한 말과 같은 경고를 하였습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의 삶은 한번뿐이며 그래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남의 인생을 부러워 하지 말고 바보 같이 살지 마시고 떳떳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유방백세, 유취만년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즉 무소유라는 말은 어느 저명한 스님이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경우에서 처럼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소유에 집착하지 않는 삶을 말하는 바, 당신의 영혼은 하느님의 것이고 이 세상에서 당신이 가져 갈 수 있는 것은 찰나의 아름다운 순간들뿐이라는 것이라는 것이 사실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건강들 하시고 행복한 사순 시기 보내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