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는 이야기를 하면 우리는 그에게 단순히 힘내라든가 아니면 화이팅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러한 한 마디로 모든 일이 끝나는 것일까요?
심리학자들의 이야기가 지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해결헤 주지는 못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쳥하고 나서 그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그 사람의 현재의 상황과 과거의 어려움을 듣고 잘 들어 주며 공감하고 그가 그런 차지에 놓이게 되는 현실에 대하여 잘 이해하여 줄 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기를 바라는 금기어가 있습니다. 다음의 두 가지입니다.
"왜 그렇게 하였지요...?", "무슨 이유로 그렇게 하였습니까...?", 또는 "무엇 때문에 그런 일들을 했지요...?" 하는 말들은 상대방이 그를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 하게 만듭니다.
가령 담배를 피우다가 들킨 어린 학생에게 "왜 담배를 피웠지...?" 한다면 그는 말을 잘 하려고 하지 않거나, 반발감이 생깁니다.
그 때 상담자는 이러한 입장에 놓인 경우에는 먼저 다음과 같이 내담자에게 이런 말을 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담배를 피웠느냐...? 또는 "당신에게 무슨 심하게 스트레스를 주는 일이 있었습니까...?" 하는 말을 먼저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진행할 때 자신도 그와 비슷한 처지의 인간이고 과거에 실수를 하거나 실패릏 한 인간이며 앞으로도 자신도 그럴 수가 있는 존재라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 거리감을 좁혀야 함을 상담학에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감하다가도 자신의 위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 그렇고 요즘 날씨가 참 좋지요...? 다음에 올 때는 따뜻한 차라도 한 잔 할까요...?" 하고 난 후 "다음에는 이러한 문제로 만나지 않았으면 좋을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돌아가셔도 됩니다...!"
몇 년전 MBC에서 방영하였던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이러한 경우에 우리가 누구나 좋은 상담자가 될 지질이 충분히 있다고 가르칩니다. 이를 에필로그에서 이렇게 이야기를 하였던것 같습니다.
"누구가 자신의 집에 불꺼진 지하실이 하나 정도 있다. 그 안에 갇힌 사람을 구해 주기 위해서는 (먼저 그 지하실 문을 열고) 지하실로 내려가서 불을 켜고 그의 손을 잡고 나오면 된다...!"
사순입니다. 좋은 저녁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아직은 차가우니 몸 건강 마음 건강에 유의들 하셨으면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6일 수요일 사순 제2주간 수요일 새벽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컴퓨터 앞에서 기도하고 나서.
경기도 화성시 병점 2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한 천주교신자이자 그리스도인으로서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건강들 하시기 바랍니다. 다들 영육 간에 건강들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하루 가운데 한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